여행과 산을 찾아서/즐거운 산행

[스크랩] 보.만.식.계 에는 비 내리고, 사나이 가슴에는 진한 산우의 情이......

봉암 김철호 2008. 7. 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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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플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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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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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 손옥종, 유재열, 윤재길, 김철호(봉암), 벽계수

         윤정, 신광우, 뚜벅이 => 중간합류

 

언제 : 2008. 7. 13   02:00 경 ~ 07:20

 

어디 : 보.만.식.계 종주 次

 

우리팀 7월 정기 산행을 중부권 회원님들의 지원속에서 보.만.식.계를 시작합니다.

 

0:55 분 대전역에 도착하니 촌사님과 최성일님이 마중을 나와 있었습니다. (이런 고마운 .......)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택시를 타고 보문산 들머리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촬영 후 (사진이 안나왔음. 누가 찍었나????)

 

02:00 경부터 산행을 시작

(선두대장 : 뚜벅이님, 후미대장 : 최성일님)

 

날씨가 무더워서 시작부터 땀이 나기 시작.

쉽지 않은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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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돌탑을 보면 돌을 얹고 내 소원을 빌고 다른 사람의 소원도 빌어주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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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티고개(?)

 

먹티고개에 도착하니 천사님이 식사를 준비해 가지고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천사같은 촌사님) (맥주.식수도 함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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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푸는 천사님

 

밥과 천사표 김치찌개. 맛이 정말 꿀맛입니다. ㅎㅎㅎ

 

윤정양은 다이어트 한다면서 밥을 두 그릇밖에 먹지를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식사 도중 비가내리기 시작해서 그칠줄 모르고 계속 내립니다.

 

No game 이냐 Called game 이냐

 

야구로 치면 5회 이전이면 노게임이고 5회이상이면 콜드게임인데 .....

 

우리는 3분의 1밖에 오지를 않았고 아직 3분의 2가 남아있는데.....

 

먹티고개가 먹고 튀라는 고개인지 헷갈립니다.

 

중단이냐 전진이냐 결정을 해야합니다.

 

산행중 몇번 넘어진 윤정양 발목을 보니 부어있었습니다.(염좌)

 

그래도 우리가 가면 따라가겠다고 준비를 합니다.

 

만인산 들머리 언덕을 올라 등로를 확인해 보니 등로는 괜찮아 보이고.....

 

 

 

의견이 분분한데.....

 

여기서 산행을 그만하기로 결정합니다.

 

더 이상 진행하면 발목 부상의 윤정양이 고생이고 우리도 그렇게 까지 산행 할 필요도 없고....

 

약 5시간대의 산행을 하고 보.만.식.계를 마감합니다.

 

산행 포기 후 대전역 가는 버스를 탈려고 도로를 따라 걸어가니 비가 금방 그칩니다. ㅎㅎㅎ

 

이왕 결정한 것.... 쩝~~~

 

대전역 근처에서 사우나를 찾으니 보이지를 않아 한참을 헤맨 끝에 70년대식 목욕탕을 발견 감지덕지.... 씻고.

 

그간 수고하신 천사님.뚜벅이님.성일님과 같이 식당에서 간단히 한 잔 하자는 것이 산행끝난후라 부담이 없어

 

무한대모드로 변경하니 술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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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윤정양은 산행중 물을 3000 CC를 마셨는데 땀으로 흘린 수분을 보충한다고 酒님을 아주 잘 섬깁니다.

 

덕분에 술 따르느라 팔 운동을 했습니다  ^*^

 

술 자리에서 산 이야기로 끝이 없어 밤을 새워도 모자랄 듯....

 

그리고 점심 식사는 천사님이 추천한 맛있는 국수집에서 해결(천사님이 동작이 빨라서 쐈습니다.)

 

식사 후 아쉬운 작별을 하고 수원행 열차에 몸을 싣고 옵니다.

 

당연히 좌석이 없어서 입석이죠 ㅎㅎ....

 

등산복 덕분에 깨끗한 통로에 누워 오는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ㅎㅎ...............

 

 

 

출처 : J3클럽.
글쓴이 : 벽계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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