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산을 찾아서/가족과함께산을

삼형제 내외의 오봇한 등산여행

봉암 김철호 2007. 9. 29. 15:45

 굳이 어려운길로 오른다

 아무생각없이 따라오고 멍하니 바라본다. 작은형이...

 형수님!!   부르니  힘든데도 빤히....

 먼저보다 훨씬 늠늠하게 잘 간다. 진짜 안힙든가?

 마당바위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다같이

 배깎아 안주로 복분자주 한잔  큰형이 갖고 오느라 고생하셨다

 정말 힘들게올라오신 형수내외  지쳐도 젤  재밌다. 연주대 막걸리 한잔하고 사진도한 켯

 

 

 전에 부터 궁금하다  저 안에 무엇이들어 있을꼬??????

 연주암 위 헬기장바로 밑에서 점심을 먹는다.  골초인 작은형 또 담배를 문다....

 큰형수는 대웅전 절하러 가셨다.

 

 점심때라  밥먹기위해 길게 줄이 느러져 있다.  별 맡도 없던데.....  돈들은 내고 먹나???

 

 삼형제

 정말 오랜만이다.  아니 처음인것 같다.  자주 할수 있을까모르겠다.

 다들 전철로 안산가고 나 혼자 수리산을 올랐다.  슬기봉 부대밑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지나온 태을봉 능선

 나무사이로  수암봉이다.

 

 부곡동 정수장 주차장에서,,,,,,,  아내가 막내와 함께 산 마중을 나왔다.  정말고맙고 열심히다. 늘 미안하고  그렇다.  산행7시간 오늘은 할만큼 했다.